2024.05.18 (토)
'부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화가 김두엽씨 별세(향년 97세), 정현영(화가)씨 모친상, 김소영 씨 시모상 (GaIIery M 대표) 24일 별세, 광양 백운장례식장 1층, 발인 26일 오전 9시. 061-761-0004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목표로, 음주운전 강력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 강화 계획과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명이다. 이는 전년인 2022년보다 11.9% 늘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한 자치경찰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은 교통안전에 가장 위협을 느끼는 요인으로 ‘음주운전’과 ‘과속·신호 위반’을 꼽았다. 이에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3월부터 연말까지 연중 ...
이상율 칼럼리스트 2024년, 갑진(甲辰)년 새해를 맞았다. 푸른 용의 상서로운 해라고 하니 국운이 팽창하고 국민이 평안한 값진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 음력에 60갑자란 것이 있다. 갑, 을, 병, 정 등 10개의 천간(天干)과 자, 축, 인, 묘 등 12개의 지지(地支)를 조합하여 만든 60간지를 이른다. 연도(年度) 표기에서 60갑자를 사용하여 60년이 지나면 처음의 간지로 되돌아온다. 그래서 나이 61세(만 60세)가 되면 환갑(還甲) 또는 회갑(回甲)이라고 말한다. 60년을 한 바퀴 돌았다는 뜻이다...
전라남도교육청과 EBS가 오는 16일 전남여성가족센터(서부권), 17일 여수 디오션리조트(동부권)에서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8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입을 앞둔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날은 EBS 대표 강사들이 직접 효과적인 학습법을 전수하고, 2027학년도 대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EBSi 수학 영역 대표강사 정유빈 씨는 수학 과목에 어려움을 느끼는 ...
전남 목포 출신 국악인 박애리 씨가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참여해 고향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을 응원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애리 씨는 “판소리는 평생 공부고, 고향은 평생 안식처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내 고향을 살리는 마중물인 전남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고향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38년 차 국악인 박애리 씨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창극단에서 생활했으며 한국문화예술 명인 선정, 대통령상 2회 수상 경력 등...
세계 최초로 무선통신망을 적용한 한국형 철도신호 시스템이 전라선에 첫 적용된다. 그간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철도 신호 기술에도 국산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부터 전라선 익산부터 여수EXPO역까지 180㎞ 구간에 세계 최초로 철도 전용 무선통신망을 활용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을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KTCS-2는 열차위치 확인을 위한 궤도회로 등 일부 지상장치와 무선통신망을 활용하는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이다. 이번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은 2014...
우리는 가끔 이런 질문을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내가 과연 잘 살고 있는 것일까?’ 하는 질문들을. 철학적이기도 하고 뜬 구름 잡는 질문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질문들에 답을 하고 답을 얻고자 합니다. 이 질문들에 대한 여러분의 답은 무엇입니까? 철학적이고 뜬 구름 같은 질문을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바꾸는 방법은 상황에 대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살필 때 거울을 봅니다. 거울을 보며 나를 확인하고, 내가 어떤지를 보고, 옷매무새가 제대로 갖춰졌는지 부족한 점은 없는지를 살핍니다....
사회적 관계 수준을 조사한 OECD 통계를 보면 ‘곤경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가족이나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인의 72%만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하니, ‘정이 많은 민족’이라는 평가는 지나간 옛말이 돼버린 듯합니다. 굳이 OECD 통계 자료가 아니더라도 높은 자살률이나 노인 1인 가구의 증가, 고독사의 증가 등은 한국 사회의 사회적 관계가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족은 혈연에 의한 형성된 관계지만, 친구는 수평적이며 능동적 사귐을 통해 형성된 관계입니다. 믿고 의지할 ...
클리프 리차드의 영화"Summer Holiday" (우리나라에선 틴에이저 스토리로 개봉했음)를 본 후 며칠간은 그의 매력 속으로 푹 빠져 공부고 뭐고 되는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17세 소년의 가슴속엔 온통 크리프 리차드의 멋진 모습과 그의 노래 그리고 그 아름다운 기타의 선율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달빛 맑고 산들바람마저 싱그럽게 불었던 그날 밤도 영화를 같이 보았던 친구와 나는"Oh.I need you. you need me.(나는 네가 필요하고 너는 내가 필요해)"를 흥얼거리면서 거리를 헤매다가 딱 ...
1874년 쥘 베른의 소설「신비의 섬」에 이런 구절이 있다. “나는 언젠가 물이 연료로 쓰일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네…, 그 때는 기선의 석탄창고나 기관차의 급탄차에 수소와 산소의 압축 기체가 실리게 되겠지…” 공상과학소설의 선구자 베른의 상상력은 놀랍기만 하다. 그가 예언한 지 150년 만에 수소전기차가 상용화 되고, 수소경제시대가 열리고 있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을 주도한 로베스피에르는 “모든 프랑스 어린이는 값싼 우유를 마실 권리가 있다”면서 우유가격 반값 통제를 했다. 그러자 건초보다 싸진 우유 값에 수지를...